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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패턴이다.


드물게 예외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연애란
매번 비슷한 양상으로 반복된다.
다시는 이런 사람 안 만날 거야, 하고



결심해도 매번 엇비슷한 사람을 만난다.
이번에야 말로 다른 사람을 만난 것 같지만
어느 순간 드러나는 모습엔 예전 그 사람의 그것이 어려 있다.




슬프게도 조물주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일생 동안 여러 번의 사랑을 하게 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나 여러 번의 사랑을 한다.


그런데 연애를 끝내면서


'아, 이번 사람은 정말 좋았어. 다시 이런 사람하고 만나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대부분 '다시는 안 만나야지' 하기 마련이다.
그리고는 마치 놀림을 당하듯이 또 그런 사람을 만난다.

 


이게 참 신기하면서도 당연하다 싶은 게 나란 인간이
애초부터 그런 사람을 좋아하니까


자꾸 반복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를 괴롭히는 사람에게만 열정이 생기는데
어떻게 마음을 편히 해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겠는가.

 


그래서 언제나 만나는 사람도 비슷하고
상대방에 대한 태도 또한 늘 비슷하기 마련이다.


누가 그런다. 내가 마음을 열면 상대는 항상 달아나더라고.
난 그런 이들에게 묻고 싶다.
그렇다면 세상이 문제일까, 당신이 문제일까.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여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는


결코 생각하지 못한다.

 


그렇다. 내가 늘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도,
그 사람들이 늘 내게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모두 내 탓이다.
내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들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연애는 패턴이다.
그리고 그 패턴은 다 내가 만드는 것이다.
내가 바뀌면 패턴도 바꿀 수 있다.

쉽진 않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보통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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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우아한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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